제목 : ‘2011국제학생창의력올림피아드’ 출전 - 계성고 ′BI-O-HI′팀 특별상 수상 - 등록일 : 2011-03-29    조회: 22112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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[대구광역시교육청 보도자료]

‘2011국제학생창의력올림피아드’ 출전
- 계성고 ′BI-O-HI′팀 특별상 수상 -

3월 26일, 27일 이틀간 아주대학교에서 열린 ‘2011국제학생창의력올림피아드 한국 예선대회’에서 계성고등학교 학생들이 각각 특별상과 동상을 수상하였다.
국제창의력교육협회(Destination Imagination) 미국 본부의 권한을 위임받아 한국대표를 선발하는 이번 대회에는 지역 예선을 통과한 전국의 초·중·고 및 대학의 109개 팀 759명이 참가하여 이틀간 창의적인 문제해결능력을 겨루었다. 5~7명으로 구성된 참가 팀들은 약 2개월간 준비한 팀 도전과제와 대회 당일 발표되는 즉석 도전과제를 수행하게 되며, 이 과정에서 창의성과 팀웍, 문제해결력 등의 다양한 역량을 평가받아 순위가 결정된다.
전국의 과학고, 영재고, 외국어고, 자사고 외에도 많은 명문고들이 출전한 가운데 ‘금상-특별상-은상-동상’ 중에서 인천광역시 교육감이 수여하는 특별상(2위)을 획득한 BI-O-HI 팀은, 5월 25일부터 28일까지 미국 테네시 주립대학에서 열리는 국제학생창의력올림피아드에 출전하여 전 세계의 청소년들과 함께 하는 창의력 한마당 축제에 참가하게 된다.
극예술과 과학이 결합된 팀 도전과제 ‘돌고 도는 이야기(Spinning a tale)’는 과학적 원리는 바탕으로 만들어진 3막의 이야기를 당일 무작위로 어떤 막을 선택하고 그 다음 막으로 연결하여 이야기를 전개하는 방식인데, 매우 흥미로우면서도 어려운 과제를 5명의 여학생들이 훌륭하게 수행하여 금상과 은상 사이에 평가 면에서도 우수하고 다른 팀과 구분될 만한 특징을 가진 팀에게 수여되는 특별상을 받게 된 것이다.
팀을 지도한 이용석 교사는, ‘ 이미 올해 1월 대전에서 열린 「세계창의력올림픽」 한국 예선에서 동상 2팀, 장려상 2팀이 수상을 한 바 있는데, 은상 이상이 출전하는 세계 대회에 출전하지 못한 아쉬움을 이번 대회를 통해 털어 버리게 되었다.’며 기쁨을 감추지 못하였고, 팀장 박민아(2) 학생은, ‘금상을 받은 서울국제고 WESCO 팀보다 우리가 못한 게 없었는데 금상을 놓쳐 아쉽긴 하지만 다음 대회에서는 후배들이 꼭 금상을 탈 수 있을 것’이라며 자신감을 보이기도 했다.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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